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5년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 8,9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4.6% 늘면서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7.8%까지 치솟았다. 상품군별로는 음식 서비스,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온라인 소비가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2025년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 8,9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 8,97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90억 원(1.8%)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음식 서비스(12.9%), 음·식료품(11.0%), 농축수산물(13.5%) 등 소비자들이 생활 필수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강화된 덕분이다.
특히 모바일 쇼핑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7조 33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30억 원(4.6%)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7.8%로 전년 동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 서비스(99.1%), 이쿠폰 서비스(89.6%), 아동·유아용품(83.6%) 순이었다.
올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 직접 판매액은 7,388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1.0%)과 일본(23.1%) 시장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상품군별로는 화장품(6.7%)과 음·식료품(49.8%)이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1,762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해외 직구 역시 중국(16.0%)과 일본(6.1%)으로부터의 구매가 크게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3.6%)과 생활·자동차용품(17.2%)이 강세를 보였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28.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분기 27.4% 대비 0.7%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온라인 쇼핑이 전체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꾸준히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여행, 음식 서비스 등 제외)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1%로, 2024년 연간 비중 27.4%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