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9일 남양주시청에서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 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하남시와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 체결
두 도시는 힘을 합쳐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이며 팔당호 수변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양 도시가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와 연계한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두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양 시는 협약에 따라 ▲관광자원 공동 조성 기획 및 계획 수립 ▲행정·기술적 지원 ▲실무 TF 운영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예봉산과 검단산, 팔당댐 하류 일대와 연관된 정약용 선생 일화, 도미나루 전설 등을 활용해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팔당댐 하류 지역은 국도 6호선과 45호선을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예봉산·검단산·한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음에도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그동안 지역 주민의 아쉬움이 컸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지역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경기 동북부 대표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협의체 출범에 이어 두 도시가 함께 실현해 나갈 지역 상생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팔당댐 하류 지역이 글로벌 수변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남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