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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국토부, 포항 현장 긴급 파견 안전점검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11-16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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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첨성대·불국사 피해 없어”…정밀조사 실시

포항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15일 오후 이낙연 총리가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팀을 포항 지진 현장에 긴급 파견한데 이어, 도로, 철도, 항공, 수자원 등 각 분야별로 국토관리청·항공청 및 공공기관 등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진여파 등에 대해 대비토록 조치했다.

 

도로 분야와 관련하여 5개 지방국토관리청(857명) 및 도로공사(493명)와 민자고속도로 관리사(42명)에서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철도 분야와 관련하여 철도공사(1215명) 및 철도공단(744명)를 통해 기존 철도시설물과 철도건설현장에서 선로, 전차선 등을 점검하고, 항공 분야와 관련하여 지방항공청(5명), 한국공항공사(포항지사 등 20명), 군부대(20명)가 동원되어 터미널, 활주로, 관제탑 등 공항 시설물 이상유무를 확인 중이며, 수자원 분야와 관련하여 5개 지방국토관리청(211명), 수자원공사(2212명) 등을 통해 댐·보 등 하천시설물을 점검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관 인프라 시설물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문화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대처 등을 위하여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돌봄단체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15일 19시 기준으로 경주 지역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주요 문화재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주 양동마을과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 등 국가지정문화재 8건과 시도지정문화재 7건, 문화재자료 2건 등 총 17건의 문화재 피해현황이 파악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기와 탈락이 12건, 벽체 일부 균열이 3건, 지붕 흙 낙하와 공포 균열 각 1건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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