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카카오임팩트가 ‘돕는 AI 컨퍼런스 2025’ 참가자 모집을 7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의 공익적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임팩트 기술 컨퍼런스로, 오는 8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Hall C에서 열린다.
카카오임팩트, `돕는 AI 컨퍼런스 2025` 참가자 모집
‘AI 네이티브 소셜 임팩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카카오임팩트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의료, 돌봄, 정보격차 해소, 복약관리 등 실제 사회문제를 다룬 현장 기반 AI 기술을 조명하는 11개 세션이 준비됐다.
특히 본 행사는 국내 최대 소셜 임팩트 행사인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컨퍼런스 in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기술 전문가, 사회혁신가, 학계, 정책입안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공익의 접점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8월 5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트랙별로 140명씩 총 560명의 참가자를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8월 8일 이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첫날에는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의 키노트 ‘돕는AI: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작으로, ▲AI 의료 적용 사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등이 소개된다. 둘째날에는 ▲초고령 사회의 돌봄기술, ▲임팩트 투자 전문가 폴 밀러의 대담 등 심화 주제가 다뤄진다.
또한, 둘째날 열리는 ‘테크포임팩트 LAB’ 세션에서는 현장형 AI 기술의 구체적인 개발 사례도 공개된다. 테크포임팩트 LAB은 사회혁신가와 현직 IT 전문가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저사양 스마트폰 기반 백내장 진단, ▲복약관리 서비스, ▲비영리단체용 챗봇, ▲쉬운 글 번역용 대형언어모델(LLM) 등 4개 AI 프로젝트가 발표될 예정이다.
류석영 이사장은 “돕는 AI 컨퍼런스는 기술이 공감과 연대를 만날 때 사회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라며 “사회적 가치와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