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 중구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구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75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걸친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한국산업정보연구소에 의뢰해 4개월간 심층 분석을 완료했다.
조사는 삶의 특성, 신체·정신 건강, 사회적 관계, 여가·문화활동 등 11개 주요 영역을 포함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주거, 안전,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중구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이 제시됐다.
중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구 1인 가구 종합계획’을 수립해 생애주기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을지누리센터 내에 ‘1인 가구지원센터’를 개관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중구의 1인 가구 비율은 2025년 4월 기준 54.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전입 1인 가구 웰컴키트 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운영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인 가구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정책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1인 가구가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