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의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와 동구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해 소상공인 소비촉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민생 회복을 이루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 장관은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티타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중기부가 추진 중인 소비진작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작은 소비들이 모여 지역 상권을 살리고, 민생 회복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소비쿠폰이 내수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의 마중물이 되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구비서로 상인회 김은희 회장은 “우리 상점가는 2023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특성화시장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골목형 상권도 전통시장처럼 소비진작 정책 대상이 된 것이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박황순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작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손님 흐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에 “정부는 단기적 소비촉진을 넘어서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민생 회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의 대표 상권인 중앙시장과 은구비서로 상점가는 소비진작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중기부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복과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에 동행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장관이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은 것만으로도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다음 세대가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현장에 와야 진짜 일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중기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현장에서 출발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경영·금융 부담 완화, 매출 확대, 소비 진작 등 다각적 지원책을 통해 중기부가 소상공인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