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서울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할 국내 기업 300개 사 모집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7-25 10:29:40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을 7월 24일(목)부터 8월 25일(월)까지 모집한다.

 

`2025 서울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할 국내 기업 300개 사 모집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B2B)로서 해외 바이어(Buyer)와 국내 셀러(Seller) 간의 정기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행사이다.

 

작년에는 국내외 302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같은 해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111% 증가한 99만 명에 달해 서울 의료관광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와 재단은 올해 행사에 해외 바이어 70개 사와 국내 셀러 300개 사를 초청해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참가 기업 간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서울 의료관광 시장의 도약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전답사여행(팸투어) ▲홍보부스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의료관광 규제개혁 토론회 등이 열린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의료관광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대상을 확대한다.

 

국내 셀러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소재 기업이라면 이번 모집 기간에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의료관광 소비력이 큰 중동 지역 바이어뿐만 아니라 그간 서울 의료관광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러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충분한 사전 자료준비를 토대로 효과적인 기업 간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사전예약(PSA, Pre-Scheduled Appointment)을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실적이 우수한 국내 셀러는 해외 바이어 전용 프로그램(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특별강연)에 초청받아 해외 바이어와 특별한 교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국내 기업(5개 기업 제한)에는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서비스의 특장점을 상세히 홍보할 수 있는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7월 24일(목)부터 8월 25일(월)까지 공식 누리집(https://sitmmt.org)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셀러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70-4818-1997, 평일 09:00∼1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의료 관광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양질의 바이어 모집,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 국내 참가기업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 만큼, 의료관광 유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상담회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지난 6년간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국내 의료관광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