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22일,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대한식물 만세’의 공식 홍보대사로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 광복 80년 식물역사 복원의 알리미로 나서다_광복80주년홍보대사위촉(좌 임영석 원장 우 서경덕 교수)
이날 위촉식은 광복 80년의 의미를 식물과 공간에 담아 기념하고자 마련된 국립수목원의 기획 사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서 교수는 다양한 국내외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알리기, 문화유산 홍보 등 대중 역사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해온 전문가로, 이번 광복 기념 식물사업의 대외적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식물을 매개로 재해석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결정했다”며 “서경덕 교수와 함께 대국민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일본식으로 기록된 식물 명명자의 실명을 회복하는 학명 정정 사업, △강점기 해외로 반출된 식물의 복원 및 기록 정리, △일제시대 곰사육동으로 쓰였던 공간을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한 실외정원으로 재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식물 역사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식물 속에 숨겨진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고, 대한민국 생물주권의 상징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