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복구 단계로의 체계 전환과 함께 침수 피해 주민의 실질적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상수리팀은 행안부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지난 2021년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며, 침수로 고장 난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삼성과 LG가 생산한 모든 가전제품이 대상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단, 공휴일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행안부는 지역 피해 규모에 따라 운영 방식도 달리 적용한다. 소규모 피해 지역은 방문 서비스를, 대규모 피해 지역은 현장에 통합부스를 설치해 수리를 진행한다. 일부 핵심 부품의 경우에는 부품료 50~100% 범위 내에서 유상 수리가 이뤄질 수 있다.
침수 피해 주민은 삼성전자(1588-3366), LG전자(1544-7777)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피해가 컸던 일부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수리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향후 운영 지역은 확대될 예정이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가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침수 피해를 입은 국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무상수리 서비스 안내를 적극 요청한 상태이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