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소재 순대국밥집에서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행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을 맞아 자영업자 및 생활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노원구 한 식당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기 환경공무관 조찬`에서 환경공무관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조찬 자리에는 노원구 환경공무관 6명을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차관,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소비쿠폰 안내문이 부착된 식당을 둘러보며 “24시간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소비쿠폰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벽 시간에도 손님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식사 자리에서 김 총리는 환경공무관들의 야간작업 실태, 근무환경,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최근 이어진 강우와 관련해 “우기 대비를 위해서는 빗물받이의 주기적인 청소가 필수”라며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인한 배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원구청에 현장 관리의 철저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와 폭우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환경 관리도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친환경청소차의 개발과 보급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는 관련 기술개발과 재정 지원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소비쿠폰은 국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자,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정부는 민생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