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동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진행되며, 참여 고객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LG 씽큐(ThinQ)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챌린지에 신청해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ThinQ 26℃ 챌린지』는 지난해에도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시 지역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와 함께 고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절전 팁도 소개했다.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아이스쿨파워’ 기능으로 빠르게 냉방한 뒤 25~26도에 도달하면 바람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거나 간접 바람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전기 절약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절전 모드를 활용하면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76%,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까지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레이더센서가 탑재된 모델에서는 사용자의 부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거나 전원이 차단되는 ‘외출절전’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LG 휘센 에어컨은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최적의 냉방 상태를 구현하는 ‘AI바람’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더센서가 적용된 제품은 사용자의 움직임 방향을 인식해 쾌적한 바람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LG 씽큐 앱의 ‘절전 플래너’ 기능도 주목된다.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전력 사용량에 따라 에어컨 동작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초과 시 알림을 보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예방할 수 있다.
정속형 에어컨 사용자에게는 잦은 전원 온·오프보다는 풍량 조절이나 희망 온도 상향이 더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이라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천형 캠페인”이라며 “고객의 체감 냉방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기술과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