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흥행작 ‘케데헌’ 등장에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객 급증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07-21 14:10:20

기사수정
  • 한옥 배경 애니메이션 속 ‘Han의원’, 실제 센터 닮은꼴로 화제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글로벌 흥행 애니메이션 ‘케데헌’에 등장한 장소로 주목받으며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전경 지난 6월 20일부터 방영된 OTT 영화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은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첫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전통 요소를 적극 활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주인공인 헌트릭스 멤버들이 루미의 목소리를 치료하기 위해 찾는 ‘Han의원’은 한옥 건축물로 묘사되며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유사한 외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품 공개 이후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자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초만 해도 월 6천7천 명 수준이었던 방문자는 봄철에도 1만 명 안팎이었지만,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67월에는 월 1만 5천~2만 명으로 껑충 뛰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 한의학 문화를 박물관 전시, 교육,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한방카페, 한방뷰티 등으로 풀어낸 한방복합문화공간이다. 조선시대 구휼기관인 ‘보제원’ 터에 조성된 이곳은 서울약령시 중심에 위치해 건강식품 쇼핑과 한방 의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현재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서울관광재단 ‘우수 유니버설 관광지’, 서울시 의료관광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예능 ‘런닝맨’, 드라마 ‘우주메리미’, 영화 ‘핸섬가이즈’ 등 방송 촬영지로도 활용돼왔다. 중국 CCTV와 일본 매거진 ‘STORY’ 등 해외 언론의 소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관광객이 늘어나 당황스러울 정도”라며 “이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에 약이 되는 한방 웰니스 성지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