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김치냉장고, 저장 성능 등 우수한 제품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11-09 11:39:25
  • 수정 2017-11-09 12:03:29

기사수정
  • 한국소비자원 “제품 간 월간 소비 전략량 1.8배 차이”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김치냉장고의 핵심 성능인 김치 저장 온도 성능과 김치 용기 용량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소비 전략량도 제품 간 1.8배 차이가 발생해 주위 온도에 따라 월간 소비 전력량 차이가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4개 업체 4종을 대상으로 김치 저장 온도 성능(평균 온도 편차, 최대 온도 편차), 월간 소비 전력량, 소음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전도 안정성, 감전 보호)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감전 및 전도 안정성과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표시에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저장 온도가 설정 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 지를 평가하는 김치 저장 온도 성능, 월간 소비 전력량, 소음, 냉각 속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한국소비자원)

김치 저장 온도 성능은 ‘삼성전자(RQ33K71217X)’, ‘LG전자(K336SN15)’ 2개 제품이 우수했다.
 
전체 김치용기별 저장 온도가 설정 온도와 비교해 큰 차이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를 평가한 평균 온도 편차는 전 제품 모두평균 온도 편차가 0.6℃ 이하로 작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실 내 김치 용기 각각의 저장 온도가 설정 온도와 비교해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정도를 평가한 최대 온도 편차는 ‘삼성전자(RQ33K71217X)’, ‘LG전자(K336SN15)’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온도 편차가 작아 우수했다. ‘동부대우전자(FR-Q37QPJB)’ 제품은 양호, ‘대유위니아(DT337QMUS)’ 제품은 상대적으로 온도 편차가 커서 보통 수준이었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월간 소비 전력량을 확인한 결과, 주위 온도 25℃에서는 제품별로 12.9㎾h(2064원)~15.7㎾h(2512원)로 차이가 작았지만, 주위 온도 32℃에서는 21.5㎾h(3440원)~39.3㎾h(6288원)로 제품 간 최대 1.8배 차이가 발생해 주위 온도에 따라 월간 소비 전력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전자(K336SN15)’ 제품이 주위 온도 25℃, 32℃ 모두 월간 소비 전력량이 가장 적었다. ‘대유위니아(DT337QMUS)’ 제품은 주위 온도 25℃에서 ‘동부대우전자(FR-Q37QPJB)’ 제품은 주위 온도 32℃에서 월간 소비 전력량이 가장 많았다.
 
25℃ 사용 환경과 비교해 32℃ 환경에서는 월간 소비 전력량이 제품별로 최소 45%에서 최대 185%까지 증가했다. ‘대유위니아(DT337QMUS)’, ‘LG전자(K336SN15)’ 등 2개 제품은 45%~67% 수준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삼성전자(RQ33K71217X)’는 106%, ‘동부대우전자(FR-Q37QPJB)’는 185%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치 저장 모드로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대유위니아(DT337QMUS)’, ‘삼성전자(RQ33K71217X)’등 2개 제품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으며, ‘동부대우전자(FR-Q37QPJB)’, ‘LG전자(K336SN15)’ 등 2개 제품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김치 용기의 내부 온도를 일정 온도 이하로 냉각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냉각 속도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RQ33K71217X)’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대유위니아(DT337QMUS)’, ‘LG전자(K336SN15’) 등 2개 제품은 양호, ‘동부대우전자(FR-Q37QPJB)’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김치 용기의 용량은 제품별로 차이 있었고 낙하 충격 강도는 전 제품 이상 없었다.
 
제품별로 제공되는 김치 용기의 총 용량을 측정한 결과, 121.2L~129.8L로 차이가 있었다. 김치용기에 대한 낙하 충격 강도 시험에서는 전 제품에 이상 없었다.
 
제품이 넘어질 위험이 있는 지 확인하는 전도 안정성과 감전 보호를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 이상 없었다.
 
한편, 김치냉장고의 자세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http://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