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국토교통부는 10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제8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산업화에 따른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의 위기 도래,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 11일로 지난 2010년 지정됐다.
8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시민, 보행지킴이회, 모범운전자회, 걷기 동호회원, 학생,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축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세종시 호수공원은 행복도시에 조성된 주요 명소로서 세종시민이 가족단위로 자주 찾을 만큼 총 구간 4.4km로 보행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제8회 보행자의 날' 행사장 및 걷기 구간(제공=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번 행사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 및 운전 중 위험상황 및 교통사고 간접체험(VR),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향상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현장 참가자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과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차량운전 방법 등을 알리고 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행 자세와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걷는 것을 일상화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교통 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 뿐 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여 미세먼지 수준을 낮출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