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경기침체 속 민생 안정을 위해 538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부천시 예산은 기존 2조 4,378억 원에서 2조 4,916억 원으로 증액됐다.
부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 원 긴급 편성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의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중심’ 국정기조에 발맞춰 편성됐으며, 특히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발행 규모 확대다. 부천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의 발행 목표를 당초 1,000억 원대에서 2,700억 원대로 상향하고, 이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 16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발행 규모를 4,000억 원대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기준으로 이번 추경을 구성했으며, 정부에서 교부된 국비 및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우선 반영해 사업 집행의 신속성을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이라는 이재명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교육·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사업의 예산 부족분은 오는 9월 제2회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시급성과 집행 시기 등을 고려한 단계적 재정 운영 전략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