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선발시험에서 올해 170명이 최종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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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가 특정 시·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6개 시·도에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고교출신 합격자가 87%(148명)로 전문대학 출신13%(22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18.7세로 지난해의 18.4세와 비슷하고 남성이 37%(63명), 여성이 63%(107명)를 각각 차지했다.
합격자들은 이달 중 인사처에 수습직원으로 등록한 후 내년 4월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이후 근무성적,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한편, 지역인재(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과 공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됐다.
지역인재 출신 공직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선발인원도 2012년 104명에서 2013년 119명, 2014년 140명, 2015년 150명, 지난해 159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인사처의 설명이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우수 고교생들은 공직에서도 능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고교 인재들의 공직 채용을 확대해 정부 역량 강화와 공직 다양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