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통일부장관(조명균)은 11. 1.자 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에 고경빈 평화재단 이사를 임명했다 고 밝혔다.
신임 고경빈 이사장은 통일부 주요 보직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을 역임(2회)하는 등 통일 및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문제와 관련한 경험이 풍부하고, 탈북민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토대로 재단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하였다고 밀했다.
고경빈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더럼(Durham)대에서 국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고경빈 이사장은 통일부에서 사회문화교류국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정책홍보본부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그리고 (사)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9년부터 (재)평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