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가 6월 25일(수) 오전 11시 한국능률협회(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운영기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의 실질적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가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운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관광일자리 매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현주 관광일자리센터장,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제공: 서울광역청년센터)
양 기관은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관광일자리 매칭 집중코스’를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코스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인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 ‘청년성장 집중코스’의 세부 트랙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는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개방해 정책 수혜 대상을 넓힌 시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코스에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서울, 조선호텔앤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오크우드 프리미어(머큐어 서울 마곡)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들이 참여한다. 이들 호텔의 실무자가 제공하는 특강과 멘토링을 비롯해 현장 탐방, 이력서 컨설팅, 실전 면접 등 단계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현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장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광산업 인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수당 참여자를 넘어 더 많은 서울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시도”라며 “관광일자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탐색-채용으로 이어지는 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