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제2차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6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 대상 2,508호, 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2,435호 등 총 4,943호가 공급되며, 신청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빠르면 9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총 4,075호)보다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신혼·신생아 I유형(1,584호)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맞벌이 90%) 이하, II유형(851호)은 130%(맞벌이 200%)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세의 3040%, 7080% 수준의 임대료가 각각 적용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LH는 청년 주택 1,378호와 신혼·신생아 주택 2,435호를 모집하며, 이들 매입임대주택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이 모집하는 나머지 1,130호는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많은 가구가 안정적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