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진 대피훈련이 11월 1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지진 대피훈련에는 전 지자체와 공공기관, 전국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일부 민간기관들이 참여한다.
부산 기장군 정관읍 가동유치원에서 열린 지진대피훈련에서 어린이들이 책가방을 머리에 이고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특히, 국내 최고층 건물(123층)인 롯데월드타워에서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직원, 이용객 등 22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초고층 건물 내에서의 대피방법을 익히게 된다.
훈련은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을 반영해 민방위 경보와 사전 차량통제 없이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된다.
라디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방송된다. 먼저 1분 30초간 지진대피 훈련이 시작된다는 안내방송이 나간 뒤 3분 동안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내대피 안내, 야외 대피방법 등이 라디오 전파를 타고 전달된다.
이어 지진관련 안전정보와 정부 지진대책 관련 인터뷰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대피훈련 후에는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9.12지진 이후 지진 대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민 지진 대피훈련(2016년10월)’ ‘지진 초동대응훈련(2017년 2월, 8월)’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왔다.
지난 9월에는 9.12 지진 1주년을 맞아 전국단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진 대비를 위한 국민 참여형 훈련을 확대하고 있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며 지진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