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점검 결과, 총 11개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6,536곳을 점검하고, 이 중 위반사항이 확인된 11곳에 대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기계 및 기구 청결관리 미흡,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건,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 보관 1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보존식 미보관 2건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조치가 내려졌으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조리식품, 기구 등 총 76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병행했으며, 현재까지 완료된 693건 중 1건의 조리식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해당 시설은 즉시 행정처분됐으며, 검사 중인 73건에 대해서도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한 만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