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기기 판매업체 대상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방법
이번 점검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고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의 성능·효능에 대한 거짓·과장광고,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제품 표시기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광고 배너, 인쇄홍보물 등 실물 광고매체를 통한 위반 여부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과거 적발 사례로는 ‘이온수를 마시면 암과 아토피가 치료된다’는 허위 주장이나, ‘근육통 완화’ 목적으로 허가된 저주파자극기를 혈당·콜레스테롤·비만 치료용으로 오인하게 하는 사례가 있다. 최근 5년간 점검 실적은 연 평균 1,100여 건에 이르며, 올해 상반기에도 839건이 점검됐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제품에 ‘의료기기’ 표기 여부와 제조·수입업자, 허가번호 등의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장이 발급한 ‘의료기기판매업신고증’을 게시한 업체에서 구매할 것을 권고하며, 관련 정보는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방법
이와 함께 의료기기 구매 시 주의사항 및 거짓광고 식별 방법에 대한 소비자 교육도 병행된다.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식약처 종합상담실(1577-1255)을 통해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