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산업부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드론을 띄워 택배 배송에 대한 기술과 안정성 시험을 했다. |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오후 세종시에서 드론에 택배 제품을 실어 배송하는 행사를 가졌다. 노트북을 실은 드론은 정부세종청사 우체국을 출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앞 잔디밭에 도착했다. 배송된 노트북은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모델에게 전달됐다.
이번 시연은 택배물을 도심에서 시범 배송해봄으로써 도심지 배송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지 시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그동안 드론 배송의 기술성과 안전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꾸준히 점검해 왔다. 기존 드론을 물품 배송용으로 개조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배송 시스템과 연계해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4월부터 8월까지는 도서 지역인 전남 고흥과 산간 지역인 강원 영월에서 모의 우편물을 배송하는 시험 운영기간을 가졌다.
택배 드론은 원격에서 수동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좌표만 입력하면 이륙→비행→배송→귀환의 전 과정을 완전 자동으로 수행한다.
산업부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다음달에는 도서 지역에서 모의 우편물이 아니라 실제 우편·택배물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