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도시 내 가스시설 1,346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가스사고 예방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이다.
서울시가 여름철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도시 내 가스시설 1,346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방·자치구·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이뤄지며, 도시가스사업자(5개사)의 자체 점검도 병행된다. 점검 대상에는 서울 전역의 LPG충전소, 수소충전소, 도시가스 정압기 및 7,994.6km에 달하는 도시가스 배관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호우에 따른 지반 침하 및 침수 우려 요소 ▲가스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가연성물질 관리 실태 및 화기취급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안전설비의 작동 상태와 시설 구조물의 손상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보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시가스사 비상대응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전광판,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름철 가스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과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응하려면 가스시설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시설 종사자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