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2만3천여 사업체 대상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6-12 10:25:29

기사수정
  •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경제정책·산업연구 기초통계 확보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도내 광업 ·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2024년 기준) 광업 · 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로, 총 약 2만3,300곳이다. 조사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통계법 제17조에 따른 국가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산업 구조와 분포, 활동 상태를 파악해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출하액, 수입액,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다.

 

조사 방식은 면접조사와 스마트조사를 병행한다. 스마트조사는 인터넷, 팩스,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응답은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로 문의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후, 통계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2025년 12월 잠정 공표하고, 2026년 2월 최종 확정해 경기통계 누리집(stat.gg.go.kr)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게재된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도내에는 전국 광업·제조업체의 36.6%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정확하고 충실한 응답이 고품질 통계 생산의 핵심”이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