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올해도 강릉의 여름밤이 뜨거운 버스킹 공연 열기로 들썩인다.
`The Next King` 최고의 아티스트 경연...한여름 강릉 `들썩`
시는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팀 이상이 참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천만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전국 버스커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예선 참가자는 지난 2일(월)부터 오는 25일(수)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 중이다.
올해는 무대 구성과 운영 지원 두 가지 측면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
우선, 무대는 버스커들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음질을 갖춘 음향 장비 등이 준비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돗자리 등으로 낭만있는 관객석은 물론, 프리마켓과 푸드 트럭존까지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운영 지원 사항으로는 본선에 진출한 150개 팀에게 팀당 공연 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특급호텔(스카이베이) 숙박 혜택이 특별 제공된다.
결승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강릉시 주최 축제·공연 섭외 등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본선은 물론, 결승까지 현장 관객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8월 16일(토)에 열리는 결승전에는 본선을 통과한 최종 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결승 무대에는 스페셜 게스트 심사위원과 특별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홍보 전략도 눈에 띈다. SNS 릴스 챌린지, 유튜브 참가자 소개 영상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함께, 온라인 사전 응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노래가 있는 경포호수에서 강릉의 여름밤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강릉의 대표 여름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