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 300명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올해 추진하며, 참여 희망자는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 300명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올해 추진하며, 참여 희망자는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 교육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2024년에는 541명이 참여해 305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특히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인력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은 기본, 실무, 심화 3단계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친환경차 구조 및 작동 원리에 대한 이론과 실차 분해·조립 실습이 이뤄진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 전력변환, 배터리, 제어)와 소프트웨어(임베디드, 펌웨어 등) 실습을 포함하며,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기술역량 강화 교육이다.
모든 수강신청자에게는 현대엔지비가 운영하는 117차시 분량의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가 함께 제공돼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및 교육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031-500-3022) 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031-8008-5713)로 하면 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24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강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과 재직자의 디지털 혁신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