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대가 뜨거운 이유 ‘산업디자인 포럼’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5-29 09:27:41

기사수정
  • 학생 주도로 선배 디자이너 초청… 생생한 강연과 소통 가져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4월 29일 교내 KU시네마테크에서 ‘2025학년도 산업디자인학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공을 불문하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업디자인 포럼 전경

‘산업디자인학과 Tone & Manner: 하나의 그림, 네 가지 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업디자인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돕고, 다양한 시각에서 디자인을 조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회(회장 함윤규)를 중심으로 학과 전체가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김성주 디자이너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과정과 그 안에서 얻은 통찰을 전했다.

 

두 번째로는 디자인 기획사 티티티씨(tttc)의 윤여울 디렉터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일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텍스트가 공간과 오브제를 연결하는 방식에 대해 강연했다. 윤 디렉터는 직업인으로서의 ‘디자인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금까지의 작업물을 사례로 들며 생생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이아이컴바인드 누데이크의 공간기획자 홍현의 디자이너가 ‘감정과 기준’을 주제로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철학을 형성하는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각 세션 종료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한 종합토의가 진행돼, 강연자와 청중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밍글링 세션도 마련돼, 후배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이 됐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학교 학장취업총괄책임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실무와 학문, 학생과 현업 전문가 간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로 호평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