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시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에 참석해 올림픽을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다.
이 총리는 오는 22∼26일 취임 후 첫 순방행사로 그리스·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6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
1961년 한-그리스 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스는 6·25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혈맹이자 우방국이다.
이 총리는 22∼24일 그리스 방문 기간에 파블로풀로스 대통령 예방, 치프라스 총리와 회담, 한-그리스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총리는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해운·조선, 교통·인프라, 전자정부, 농업,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행사에 참석해 바흐 IOC 위원장을 포함, 올림픽 위원장들을 만나 평화 올림픽 개최를 위한 IOC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 이 총리는 24∼26일에는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불가리아는 EU의 신흥시장이자, 협력 잠재력이 높은 남동부 유럽의 주요국이다. 2015년 5월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라데프 대통령 예방, 보리소프 총리와의 회담, 글라브체프 국회의장 주최 만찬,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양국 협력관계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 총리는 보리소프 총리와 회담에서 이미 우리 기업들이 투자 진출한 태양광·유기농 분야 사업의 원활한 이행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및 ICT, 전자정부, 농업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와 다양한 신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