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페스트북이 김백기 작가의 ‘삶은 강처럼 흐른다: 은퇴한 삶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김백기 작가가 은퇴 이후 낙동강 1300리를 도보로 완주하며 마주한 풍경과 사람,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단면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이다.
페스트북이 김백기 작가의 낙동강 도보 여행 에세이 `삶은 강처럼 흐른다`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김백기 작가는 낙동강을 따라 걸으며,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생각들을 글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걷기의 기록을 넘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백기 작가는 “은퇴 후에도 삶은 계속 흐른다는 사실을 몸으로 체감했다. 멈춘 줄 알았던 시간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의 흐름을 담담하게 따라가며 기록한 결과물”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페스트북은 ‘삶은 강처럼 흐른다’는 은퇴 이후의 삶을 도보 여행이라는 방식으로 마주한 기록으로, 작가는 낙동강을 따라 걷는 여정을 통해 인생의 속도와 방향,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을 그려냈다며, 독자들은 이 여정을 통해 지금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낙동강 여행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읽고 있다’, ‘은퇴 후 불안과 상실을 경험하지만 결국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찾게 된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분들께 추천한다’ 등의 평을 남겼다.
‘삶은 강처럼 흐른다’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