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소방청이 해외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입체적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공항 T1 출국장 배너
소방청은 12일,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본 캠페인의 시행 사실을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 체류 중 질병이나 부상 시, 응급의학 전문의로부터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공 응급의료 서비스다.
상담은 전화(+82-44-320-0119), 이메일, 누리집,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지난 2018년 도입 이후 2024년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18,040건에 달한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만 4,901건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외국민도 어디서든, 예외 없이 든든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공항 터미널 출국장 배너 설치, 전광판 영상 송출, SNS 퀴즈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로밍센터에서 홍보 책자 비치 및 전광판 송출도 병행하고 있다.
소방청은 향후 7월 말까지 공항 캠페인을 지속하고, 국민 참여 이벤트도 병행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급의료서비스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해외를 오갈 수 있도록 소방청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