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통일부는 5월 9일 서울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유니콘 기자단 발대식과 제17기 기자단 해단식을 연이어 개최하고, 통일 문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7기 유니콘 활동 사진
유니콘 기자단은 ‘통일의 씨앗(Unification-Corn)’이라는 의미를 담은 통일부 청년 기자단으로, 올해로 18기를 맞았다. 이번 제18기 기자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국내 36명, 해외 4명을 포함한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유니콘은 통일 정책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전달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기자의 눈으로 현장을 담고, 청년의 시선으로 통일의 길을 비추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제17·18기 기자단과 함께 통일을 주제로 한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제18기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황민승 기자(단국대 사학과)는 “따뜻한 시선과 냉철한 통찰력으로 통일을 향한 여정에 기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제17기 기자단은 1년간 통일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청년층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썼다. 이들은 블로그 기사를 비롯해 영상 제작, 국내외 통일 관련 행사 취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체류하며 재외동포 통일 문화 행사를 취재했던 신동연 기자(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는 “국제사회에서도 통일 논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해외 거주자로 활동한 백윤진 기자(VNU University)는 “청년 세대의 다양한 통일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앞서 제18기 기자단은 기사 작성과 북한 이해 교육을 이수했으며, 행사 직후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영상 제작 실습과 오두산통일전망대 등 통일 현장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유니콘 기자단이 1년 동안 국민과 소통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