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가 황금연휴 기간 도심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바꾸며 약 7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홍보로 참여율과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노들섬, 북촌문화센터 등 시 전역에서 70여 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노들섬, 북촌문화센터 등 시 전역에서 70여 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휴 프로그램은 ‘펀(FUN)시티 서울’을 슬로건으로, 유아부터 어르신, 문화소외계층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등장한 ‘해치 팬파티’는 5일간 3만 3천여 명이 방문해 팬미팅, 체험존, 애니메이션 상영 등을 즐겼다. DDP에서는 해치 대형 애드벌룬과 함께 전시·퍼레이드·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서울 유아차 런’이었다. 우천 속에서도 4천여 명이 참여한 이색 마라톤 행사는 SNS에서 높은 조회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유명 연예인 부부의 참여 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긍정적 관심을 확산시켰다.
‘책읽는 서울광장’, ‘대대손손 공예’, ‘문화로 야금야금’ 등 기존의 인기 행사들도 올해 새 단장을 거쳐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음악회, 마임 공연, 역사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서울시는 “5월, 서울시가 쏜다! 서울자유이용권”이라는 콘셉트로 △카카오톡 알림(107만명 대상), △SNS 카드뉴스 및 숏폼 영상, △뉴스레터, △행사 달력 이미지 제작 등 전 채널을 활용한 대대적 홍보를 진행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서울시 홍보기획관 민수홍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문화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