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 200여 개 기업이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술 컨퍼런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참가 스타트업은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로, 의약·소재·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공동 전시관을 중심으로 mRNA 백신, AI 신약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5월 7일에는 사우디 투자부 및 현지 제약사와 함께하는 ‘한-사우디 협업 워크숍’이 열린다. 여기서는 사우디의 바이오 비전 2030 전략과 함께,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기술이전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또한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제약·생산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예정돼 있다.
5월 8일에는 호주 주정부와 공동 주최하는 ‘한-호주 임상세미나’가 열리며, 호주의 임상시험 환경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CRO·CDMO 등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 5월 9일에는 ‘대체시험 상용화 기술 컨퍼런스’가 열려, 체외장기 모사 오가노이드, AI 독성평가 모델 등 윤리적·기술적 대안으로 주목받는 동물대체시험 기술이 조명된다. 셀라메스와 프리클리나 등 참여 기업은 실질적 사례와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5월 7~8일 양일간 열리는 ‘인베스트페어’에서는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가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며, 해외 자금 유치와 사업 확대를 꾀한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전략적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기부는 초격차 기술과 AI 융합,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