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삼성물산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640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80억원 줄었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물산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7100억원) 대비 140억원 증가해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배당 수익 등 비영업 부문이 더해지면서 세전이익은 1조204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건설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조62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으로 각각 1조9640억원, 1780억원 줄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 영향이 컸지만, 수익성 위주 포트폴리오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상사부문은 철강 등 트레이딩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4360억원으로 전년보다 5300억원 증가했으나, 글로벌 시황 약세로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줄었다.
패션부문은 소비심리 위축과 기후 영향에 따른 실적 감소가 지속됐다. 매출은 5040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각각 130억원, 200억원 감소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8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0억원 증가했지만, 이상 기후와 식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1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10억원)와 전분기(530억원) 대비 모두 부진한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