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4월 29일(화)∼30일(수) 양일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 진행 전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인 만큼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4월 29일(화) · 30일(수) 양일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지난 5년간(`21년∼`25년) 진해구 분양 단지 5곳의 1순위 청약접수 건수를 합치면 359건에 불과하다. 반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총 3,544건이 접수돼 최근 5년간 진해구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의 약 10배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렸다. 양극화 심화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지방 분양시장에서 이 같은 인기를 끈 것은 주변의 개발호재와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를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정은 4월 28일(월) 공식 홈페이지에 모집공고 게재 후 29일(화)∼30일(수) 양일간 청약 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일(목)에 이뤄진다.
청약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주택 수,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진해구의 경우 향후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이면서 가격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80만원으로 실제 분양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가장 낮은 가격에 랜드마크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그동안 일대에서 분양한 타 단지들과는 달리 브랜드, 상품성,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로 이번이 합리적인 가격에 대장주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무순위 청약에서 많은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이고, 선착순 분양이 시작되면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전망이어서 이번 무순위 청약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