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9일 저녁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고객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보안 조치와 함께 관계기관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4월 19일 오후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한 유심 관련 고객정보 유출 정황을 발견한 직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실제 악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및 항목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SK텔레콤은 관련 법률에 따라 4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즉시 신고했으며, 22일 오전 10시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하고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SK텔레콤은 전체 시스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강화했다. 또한 피해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이용 정지와 함께 안내 조치를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보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고지와 함께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T월드를 통해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한 문의는 SK텔레콤 고객센터로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이와 같은 보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