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25년 4월 1일 ~ 4월 20일 수출입 현황
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로 줄어 5.2%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 대비 10.7% 증가하며 수출 회복세를 이끌었으나, 승용차(-6.5%), 석유제품(-22.0%), 자동차 부품(-1.7%) 등 주요 품목이 부진했다. 특히 석유제품 수출 감소가 전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반도체는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1%로 전년 대비 2.8%p 늘어나며 여전히 핵심 수출 품목의 위상을 유지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13.8%), 대만(22.0%) 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했지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3.4%), 미국(-14.3%), 베트남(-0.2%)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EU를 포함한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49.6%로 집계됐다.
수입 부문에서는 원유(-29.5%), 반도체(-2.0%)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이 감소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부문(원유, 가스, 석탄) 전체로는 27.9%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 제조 장비(9.8%)와 정밀기기(2.9%)는 증가세를 기록해 첨단 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대상국별로는 일본(3.2%), 베트남(6.3%) 등에서의 수입이 늘었고, 중국(-7.6%), 미국(-10.1%), 유럽연합(-17.3%)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올해 들어 4월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1,9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으며, 누적 수입은 1,866억 달러로 3.5% 줄어들었다. 이 기간 누적 무역수지는 7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