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49개 단지 총 6,174호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시세 대비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각각 18개 단지 1,521호, 31개 단지 4,653호 규모로 진행된다. 수도권 지역은 4월 21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4월 28일부터 단지별 공급 공고가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단지별로 개시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과 고령자,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 조건은 시세의 80% 이하 수준이며, 공급 유형에 따라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3월 31일 개정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2세 미만 자녀를 둔 세대는 전체 모집 물량의 30% 이내에서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육아가구 주거지원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LH는 매년 정례적으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총 5차례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전국 359개 단지, 약 2.5만 호 공급에 7만 명이 몰렸으며, 수도권 평균 경쟁률은 6.4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신청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공실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되며, 청약 자격 요건 및 공급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단지별 공고문과 LH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