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 Simon Li(사이먼 리) 홍콩국제항공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 마케팅 등 항공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항운영 및 관리, 고객경험, 공항안전등 공항운영 관련 필수내용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동남아 및 중앙아 등의 공항·항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양 기관 소속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공사의 항공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신규 항공교육 수요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은 지난 2016년 홍콩공항공단이 설립한 전문 항공교육기관으로, 현재 30개 이상의 항공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누적 수강생은 약 35만명이다.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공사는 세계 유수 항공교육기관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하며 공사 항공교육원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엠브리리들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차세대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GAPP)`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유럽항공교육원(JAA TO), 싱가포르항공아카데미(SAA)와 `공항 안전관리 분야 공동교육과정(A7 GSAP)`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북아시아 항공교육 시장에서 공사 항공교육원의 위상이 한층 더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항공교육기관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전략적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항공교육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개원한 공사 항공교육원은 전 세계 150개국 1만 1천여명의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왔으며, ICAO의 신규 교육등급체계에서 최고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항공분야 3대 국제기구(ACI, ICAO, IATA)로부터 최고 수준의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항공교육 산업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