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세계 최정상 축구스타 손흥민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TAEGEUK7)’을 국내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러그십 서울에서 ‘SON CORP’ 콘셉트의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다스가 손흥민 선수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TAEGEUK7)` 출시를 기념하며,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SON CORP`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손흥민 선수가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래 오랜 시간 착용해온 아디다스 F50 축구화에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태극7(TAEGEUK7)’은 손흥민 선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본인의 정체성을 모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조합한 네이밍부터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컬러웨이, 한글로 새겨진 ‘손흥민’ 이름과 손 글씨까지 모두 그의 손길을 거쳐 탄생했으며, 해당 제품은 한국을 포함해 영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함께 출시돼 손흥민과 아디다스의 컬래버레이션이 가진 국제적인 위상을 보여준다.

손흥민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은 슬림한 파이버터치 갑피와 갑피를 둘러싼 스프린트웹 3D 텍스처가 볼을 밀착시켜 보다 빠른 움직임을 이끌고, 특수 소재의 프라임니트 칼라가 발을 흔들림 없이 잡아줘 안정성과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탄력 넘치는 스프린트프레임 360 아웃솔이 그라운드에서 폭발적인 가속력을 제공한다.

‘태극7’은 엘리트 레이스리스(Elite Laceless FG) 모델을 중심으로, 레이스리스 터프(Pro Laceless Turf), 터프(Pro Turf), 주니어 터프(Junior Turf) 등 다양한 버전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엘리트 레이스리스 모델은 다가오는 22일(화) 새벽 4시(한국시간), 손흥민 선수의 리그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태극7’의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SON CORP’라는 가상의 회사의 CEO로 등장해, ‘스피드’를 중시하는 조직의 수장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제품의 핵심 가치인 스피드를 위트 있게 전달한다.

아디다스는 이번 ‘태극7’의 론칭을 기념해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SON CORP’ 콘셉트를 활용한 ‘SON CORP CEO’S ROOM’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SON CORP’의 CEO인 손흥민의 방을 구현한 이번 팝업에는 손흥민의 커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특히 손흥민 선수가 직접 본인의 소장품을 제공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월드컵 데뷔전과 EPL 골든부츠 수상, EFL 코너킥 골 당시 착용했던 축구화 10족과 함부르크 SV, 레버쿠젠 소속 시절 중요한 골들을 기록한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 10착, 그리고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까지 이어지는 손흥민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SON CORP’에 방문한 아디클럽 멤버에게는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사원증을 제작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 CEO’S ROOM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남기고, ‘태극7’ 구매자에 한해 브랜딩 된 타월과 케이스를 선착순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손흥민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은 이달 21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