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통일부는 2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본인 명의의 첫 성명을 통해 ‘초강경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북한은 더 이상 타국을 적대하고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이어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통해 또 다른 도발을 언급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최고지도자 명의의 성명을 발표한 것은 처음으로 파악된다”면서 “어제 대통령께서도 유엔연설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북핵문제를 둘러싼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긴장고조 언행을 삼가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대북 인도적 지원 영향과 관련 통일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을 정치적 상황과 분리해서 추진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지원 시기는 국제기구와의 협의 등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하고 고려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세컨더리 보이콧 관련해 ‘한다’는 입장을 밝혀 남북경협도 당분간 위축될 수밖에 없고 나진~하산에 있는 러시아 프로젝트 등 북한과의 거래 대상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남북관계는 단절된 상황”이라면서 “제재 국면에서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안보리 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행상황을 보면서 유관부처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