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관세청이 4월 11일 발표한 ‘2025년 4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고, 수입은 197억 달러로 6.5% 늘어나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현황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한 21.9억 달러로 집계됐다. 4월 초 수출 흐름은 3월(13,835억 달러)보다 개선된 모습이며,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같은 기간 2,082억 달러에서 1,091억 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특히 반도체는 수출 비중이 18.3%로 전년 대비 2.5%p 상승하며 대표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 반면 석유제품(△3.9%), 컴퓨터 주변기기(△14.1%) 등은 부진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30.6%), 베트남(14.3%), 중국(8.8%), 일본(0.7%) 등 주요국 대부분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0.6%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으며, 상위 3개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전체의 49.5%를 차지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원유(10.2%), 반도체(15.5%), 기계류(10.3%) 등이 증가한 반면, 가스(△19.1%), 석유제품(△7.3%)은 감소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총액은 1.2% 줄어들며 국제 유가와 수입량 변동의 영향을 받았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일본(15.1%), 호주(19.9%), 중국(4.7%), 미국(2.3%) 등에서 증가했으며, 유럽연합으로부터의 수입은 18.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