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현대로템이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204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8일,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옥상에 자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8일,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옥상에 자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로템 사업장 최초의 재생에너지원 도입 사례로, 연간 약 115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42kWh 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전기차 기준, 약 2,700회를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로 생산된 전력은 창원공장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화석연료 기반 전력을 일부 대체하게 되며, 이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올해 안에 창원공장 내 태양광 설비 확대는 물론, 미국 조지아주 철도 전장품 생산법인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에도 유사한 설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과 정책, 기술 발전 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은 탄소중립 실행력을 높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2023년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으며,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는 방산 체계 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