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7일 오후 3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화면
이번 콘텐츠는 국가보훈부와 GS리테일(GS25)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게임 참가자는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전달하는 내용을 체험하게 된다.
백산상회는 1914년 백산 안희제 선생이 설립한 민족기업으로, GS그룹 창업주 허만정 선생 등도 참여해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하는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게임 방식은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한 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참가자는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화면을 클릭해 독립운동 자금을 임시정부에 한 걸음씩 전달하는 형식이다.
또한, 게임 참여자들의 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된다. 4월 20일까지 최대 2천만 원이 모금되며, 모인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개선에 쓰인다. 참여자는 게임 종료 후 결과 화면에서 본인이 기여한 기부금과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 미래세대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의 일상 속에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훈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훈부와 GS리테일은 오는 6월, 백산상회와 주요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캠페인의 세 번째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