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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건설업 생산도 플러스 전환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5-04-01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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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1월 부진 기저효과, 전기차 보조금 조기집행 등 영향"
  • 생산 0.6%·소비 1.5%·투자 18.7%↑…향후 경기 예측 '선행지수순환변동치' 0.1p↑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달에 전 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1월 3개 지표가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 이후 다시 상승전환된 것이다. 


장기간 침체했던 건설업 생산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했고, 현 경기 상황과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경기 동행·선행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산업 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111.7(2020=100)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2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전반적으로 전월 감소한 기저효과와 조업일 증가 영향,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지급 등으로 반등했다.


다만, 월별 변동성이 큰 가운데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고 미국 관세부과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기저영향, 조업일 증가,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지급, 휴대폰 출시 등으로 광공업·서비스업 등이 늘며 전산업이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전월 조정 후 큰 폭 상승했고, 소매판매는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 산업생산을 비롯해 소비(1.5%), 설비투자(18.7%)도 전월 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공업(1.0%)과 서비스업(0.5%)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제조업 출하는 내수(1.5%)와 수출(0.8%)에서 모두 증가하며 전월 대비 1.3%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정보통신(-3.9%)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도소매(6.5%), 금융·보험(2.3%) 등에서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재화소비)는 의복 등 준내구재(-1.7%)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5%)에서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3.2%)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기계 등 기계류(23.3%)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7.4%) 등에서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8.7% 증가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2.2%)에서 줄었지만 토목(13.1%)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1p 상승했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4로 0.1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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