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성남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등을 겪는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5곳의 전문상담센터를 공모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외로움 · 우울감` 1인 가구 전문상담센터 5곳 운영
선정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이들 상담센터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로 전화(031-729-1756∼9)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9∼64세의 1인 가구다.
개별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받을 수 있다.
8회까지의 개별상담은 성남시가 비용(회당 4∼6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나머지 9∼12회 상담은 비용의 10%(4000∼60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문제에 처한 6∼8명가량이 집단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연말까지 최대 4회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1인 가구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연말까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인턴 상담사들이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진행 중인 기초상담을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5곳 전문 상담소와 계약을 통해 1인 가구 대상 심리·정서 상담을 진행, 101명이 총 698회 상담을 받았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전체 38만3가구의 34.5%인 13만10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