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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인재 확보 `총력`...해외 대학 출신 대상 채용 확대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5-03-31 1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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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 접수...연구개발, AI, 배터리 등 7개 부문 모집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가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6년 6월 졸업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 신입사원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2026년 8월 입사 가능하며 해외 이공계 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분야다.

 

현대차는 서류 심사와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에 `현대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여, 연구 분야별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남양연구소 투어와 최종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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