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미래인재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성장과 혁신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우수 9개 기업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신세계아이앤씨, 한국알박, 팜피, 웰파인, 브릴스, 엘루오씨앤씨, 오리엔탈정공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인재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다.
또한 고용 증대를 통해 미래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참석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청년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청년채용 확대 인센티브 강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고용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고용 애로사항을 실시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을 본격 가동하는 등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용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를 통해 민간의 고용 확대 흐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