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보]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28일 거행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9-15 10:17:28

기사수정
  • ‘강한안보! 책임국방!’ 주제…‘임전필승’ 국군위용 과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행사가 추석연휴를 고려, 28일 오전으로 앞당겨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다.


‘강한안보! 책임국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따른 위중한 안보 상황임을 고려해 최초로 육·해·공 3군 합동 전력이 해군 기지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적의 도발 시에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임전필승의 결의를 다진다.


또한 국방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각종 시범은 예년에 비해 축소했고 식전·식후 행사를 통합한 단일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막강한 국방력과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략자산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개인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가 진행되고 개인표창 시에는 수상자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한다.


또한 국군의 날 기념식 최초로 한미연합사령관(빈센트 브룩스)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친수함으로써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미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감사를 전달할 예정이며 육군 특전사 대원 150명이 실시하는 집단강하, 육·해·공군과 해병대원 및 주한미군이 참가하는 연합 고공강하를 선보인다.


우리 군의 주요 항공기가 참가하는 항공기 기동시범에 이어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박진감 넘치는 특수비행과 특전용사들의 특공무술 및 격파시범이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각 군 주관으로 ‘제15회 지상군 페스티벌(육군, 10월 8~12일)’, '2017 Seoul ADEX(공군, 10월 17~22일)', ‘2017 MADEX(해군, 10월 24~27일)’가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